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25일 14:00부터 관내 청수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주민참여예산 김포지역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전 교육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 주민참여예산제 추진현황 ▲ 2014년도 경기도교육재정 현황 ▲ 김포교육지원청 교육현황 ▲ 질의응답 ▲ 주민의견 청취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경기도교육청에서 2010년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조례에 도입한 이래, 제도 활성화 단계를 거쳐 2011년도 본예산 편성시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 A씨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재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2015년도 본예산에 김포주민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주섭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