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제394차 민방위의날 화재 대피 훈련 실시

넘버원 안전학교! 연습을 실전처럼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6/21 [10:14]

제394차 민방위의날 화재 대피 훈련 실시

넘버원 안전학교! 연습을 실전처럼
강주완 | 입력 : 2014/06/21 [10:14]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소재 금란초등학교(교장 서병만)는  20일 오후 2시 전교생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범국민적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실질적인 훈련에 중점을 둔 제394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본 훈련 전날인 6월 19일(목) 화재 발생시 행동 요령 학습 및 위기 대응 능력 향상 교육을 각 교실에서 실시한 후 교육을 통해 알게 된 대피 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방위훈련이 그저 형식적인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가 본 훈련에서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대피하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또한 고촌 소방서의 소방 안전체험으로 화재시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고 소화기로 끄지 못한 불은 소방차의 살수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신은식 교사는 “한 손은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한 손은 벽면을 더듬으며 몸을 최대한 낮추고 질서정연하게 대피장소로 나가는 어린이를 보니 체험을 통한 반복적인 교육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었으며 수시로 하고 있는 안전교육이 체험교육과 병행한다면 세월호 침몰 같은 인재는 다시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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