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초등학교(교장 서병만)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20일 현혜수 작가로부터 진로탐색교육을 받았다.

현혜수 작가는 어린 시절 많은 꿈을 꾸었고 그 꿈들을 하나하나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실제로 조정 선수, 다큐멘터리 감독, 화가, 작가 등 여러 직업을 두루 거친 현혜수 작가는 아직도 미래의 애니메이션 영화감독을 꿈꾼다고 말하였다.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보라고 조언하면서 밥 먹는 것보다도, 잠자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그 꿈은 분명히 이루어진다고 격려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어린이는 “책을 쓰는 작가를 직접 만나 신기했고 어른인데도 아직까지 꿈이 있고 이루려고 노력한다는 것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진로탐색교육으로 금란초 어린이들은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특히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는 구체적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