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연안수역에 넙치 종묘 1,655천미 방류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6/14 [09:46]

김포시, 연안수역에 넙치 종묘 1,655천미 방류

강주완 | 입력 : 2014/06/14 [09:46]

 김포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안 소송여도 인근 앞바다에 넙치 종묘 1,655천미를 방류했다.

 

연근해어업의 생산력 확보를 위해 정착성 어종인 넙치 종묘를 방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방류사업은 2억 4천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이번에 방류된 넙치 치어는 약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한편, 어업인들과 대명항 인근상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에서는 7월 중 우럭을 추가로 방류하여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 발굴하여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