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28일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도시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각종 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집중호우 시 발생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구석구석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후에 수방계획 수립 여부와 호우대비 배수처리 실태, 수방자재 확보 실태,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타워크레인 안전검사와 작업상 절차 매뉴얼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김포시 배춘영 도시개발국장은 “최근 각종 대형사고로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안전점검을 생활화 하고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현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