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CCTV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관제요원을 추가채용 하고 일련의 보안사고 예고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 309대, 2013년 489대의 CCTV를 설치한 김포시는 금년에는 81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처럼 CCTV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관제요원의 중요성과 책임감이 막중해지고 있다.

김포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매년 설치되는 CCTV와 영상정보는 범인검거를 위한 수사 단서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은 물론, 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스마토피아센터 내에서 개인영상정보 모니터링 및 제공시에도 시와 경찰서의 통제하에 엄격하게 관리함으로써 개인영상정보 침해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보안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번 스마토피아센터 보안교육과 관련해 시 조성범 안전행정국장은 “최근 재난 및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스마토피아센터가 김포시의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관제 업무에 충실히 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