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2년 7월부터 근로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우리나라 4대 보험료 중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이 지원대상이며 월평균보수가 135만원 미만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의 50%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적은 부담으로 사회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직장을 갖고 일을 하는 기간 뿐만 아니라 은퇴한 후에도 든든한 버팀목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으로 사회보험은 필요한 사람만 가입하는 선택적 보험이 아니라 불안한 일자리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위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결국에는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김포시 김병화 경제진흥과장은 “우리시 관내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체가 다수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직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이라고 하더라도 가입신고를 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근로복지공단(1588-0075)이나 국민연금공단(국번없이 1355)에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