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김포용화사지회 대표 석지관스님)운영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에서는 지난 21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월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프로그램은 지역시민가족 12가족 34명을 대상으로 임향란(난헌도예 연구소 소장) 강사와 함께 ‘가족수다방, 도자기 체험’을 주제로 열렸다.

가족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가족소품(가족 접시, 가족을 상징하는 동물)을 만드는 도자기 체험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직장 일로 바쁜 아빠와 엄마도 함께 참여하면서 가족구성원이 모두 모여 작품을 만들었기에 자기효능감도 높이고, 가족들이 같이 건강한 여가시간을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배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이 날 참가한 김은하씨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도자기 체험을 가족과 함께하니 행복이 배가 되는 기분이다. 특히 아빠가 함께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달 다른 주제로 실시되고 있으며, 매월 1째 주에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impo.familynet.or.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문의:031-996-5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