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에서 지난 17일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일방범체험활동을 펼쳤다.

관내 야간 방범순찰과 치안활동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지역안전의 소중함과 내고장에 대한 애향심 함양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방범체험활동은 매회 각급 학교 학생들로부터 꾸준히 신청서가 접수되는 등 좋은 호응을 받으며 날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야간 순찰활동 전 일일멘토로 지역의 대표인사를 초청해 간단한 강의와 안전교육도 실시함으로써 정서적 교육효과에도 기여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풍무동자율방범대 유인문 대장은 “요즘같이 무엇보다 사회안전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때, 어른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함께 지역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풍무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안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범체험 교육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