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유해업소 합동단속 펼쳐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5/17 [09:52]

김포시, 유해업소 합동단속 펼쳐

강주완 | 입력 : 2014/05/17 [09:52]

 김포시가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 보장을 위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에 나섰다.

시는 술집, 노래방, 안마소 등 청소년이 탈선하기 쉬운 환경요소가 밀집돼 있는 통진읍 내의 업종별 체계적인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4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특별사법경찰과 합동 단속을 펼쳤다.

 

이날 합동 단속반은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출입과 출입․고용금지 표시의 부착 여부, 주류 및 담배 판매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이와 함께 각 업소별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거리에 배포된 음란성 불법전단, 벽보를 수거하며 수사대상물을 확보했다.

 

김포시․경기도 특사경은 단속에 적발된 5곳의 업소에 대해서 즉시 시정명령 조치하고 수사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전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청소년이 밝게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