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하성초등학교 양궁부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3차 예선대회 단체전 석권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4/23 [14:42]

하성초등학교 양궁부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3차 예선대회 단체전 석권

강주완 | 입력 : 2014/04/23 [14:42]

 하성초등학교(교장 김상정) 양궁부는  19일,  20일 양일간 수원양궁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3차 예선대회에서 단체전 1위(박형석, 김민호, 신지원, 서윤동)를 차지하였다. 이는 지난 3월 29-30일에 열린 전국소년체전 2차 예선대회 1위에 이은 쾌거로 경기도 양궁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좋은 결과이다.

특히 6학년 박형석 선수와 5학년 신지원 선수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6학년 박형석 선수는 개인 종합 2위(20M, 25M 1위)를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유망주로 인정받게 되었고, 5학년 신지원 선수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개인 종합 4위(35M 1위)를 차지하여 박형석 선수와 함께 금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전교 학생수가 200명도 채 되지 않는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6명의 양궁부 선수만으로 이룬 쾌거로 다시 한 번 하성초등학교 양궁부가 경기도 최강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결과이다.

김상정 교장은 “지도교사와 코치의 열정적이며 체계적인 지도로 선수들이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은 결과로 여겨진다” 며 “우리 학교에서 두 명의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가 선발된 만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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