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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보건소,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4/19 [09:46]

김포보건소,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강주완 | 입력 : 2014/04/19 [09:46]

 김포시가 가임기 여성 건강관리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태아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임기 여성건강관리는 임신이 가능한 연령군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을 통해 개인 및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국가의 힘을 배가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교실, 산전체조교실, 태교펠트공예교실을 운영해 임신과 출산에 따른 임부와 태아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산전검사사의 일환으로 20종의 기초검사와 풍진검사로 건강한 임신을 돕고 있다.

 

임신 후 12주 이내에는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엽산제를 지급하며, 임신 16주 후부터는 철분제를 지급하고 태아와 임부의 영양관리 산후 건강관리를 위한 전화모니터링으로 이상 징후관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 주관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모유수유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모유수유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난임부부(체외․인공수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난청쿠폰발급,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지원 등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장애 정밀진단비 지원,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해 주민들의 과중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며 지역사회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건강의 기틀이 되는 가임기 여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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