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자생하는 봄나물, 안심하고 드세요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4/16 [14:23]

자생하는 봄나물, 안심하고 드세요

강주완 | 입력 : 2014/04/16 [14:23]

김포시는 관내 사우동 하천주변에서 자생하는 봄나물의 중금속 오염에 대한 검사결과 중금속 오염지표인 납, 카드뮴의 함유량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16일 밝혔다.

 

시 식품안전과는 봄나물의 중금속 오염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달 초 사우동 인근의 하천에서 자생하는 봄나물(냉이)을 직접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 함유량에 대해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납과 카드뮴 모두 함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김포시 하천주변이 오염지역이 아닌 것으로 입증됐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에서 자생하는 봄나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매해 자생 봄나물을 채취해 정확한 검사 결과를 공표하고 자생 봄나물의 중금속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