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우리병원, 환우 위해 시, 그림, 음악 담긴 꽃길 축제 열어

김포우리병원 환우 얼굴에 봄꽃처럼 화사한 웃음 꽃 피어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4/15 [10:03]

김포우리병원, 환우 위해 시, 그림, 음악 담긴 꽃길 축제 열어

김포우리병원 환우 얼굴에 봄꽃처럼 화사한 웃음 꽃 피어
강주완 | 입력 : 2014/04/15 [10:03]

 김포우리병원은  11일 병원 산책로에 조성된 ‘시(詩)가 있는 풍경’거리에서 (사)경기민요합창단(단장 윤소리)을 초청, 김포우리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꽃길 축제를 개최하였다. 환우와 함께하는 꽃길 축제는 (사)경기민요합창단의 공연, 박명숙 시인의 시낭송, 성악가 차점자 씨의 노래로 이루어졌다.

축제에 참가한 환자 보호자 홍기훈 씨는 “따뜻한 봄 날, 산책로에서 입원 중인 아버지와 함께 화사한 벚꽃과 시, 그림, 음악이 어우러진 한마당에 함께하여 큰 위안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김포우리병원 ‘시(詩)가 있는 풍경’ 산책로는 김포우리병원이 병원을 찾는 분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김포시 최초로 조성한 야외 상설 시화 전시장으로 운양동에 사는 임송자 시인의 27편의 시와 국내외 유명 시에 국전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신동호 화백이 삽화를 그려 넣은 작품 40여점으로 구성된 산책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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