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오전 전통문화관에서 창조경제벤처민예기업 육성을 위한 민예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천연염색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전통문화연구회원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1회 총 5강좌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5월 9일 종강 때까지 천연염색한 원단을 사용해서 친환경적인 재활용 코사지 제품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장진숙 전통문화연구회장은 민예기술교육을 계기로 김포시 6차산업을 대표할 만한 상품을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는 등 교육생들은 민예기술교육에 대한 기대와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김창모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