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김포센터(센터장 김선희)는 거짓구인광고로 인한 구직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인터넷과 생활정보지 등 광고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10일부터 24일까지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구인을 가장해 물품판매원, 학원수강생을 모집하거나, 구인자가 광고한 직종, 고용형태, 근로조건 등과 관련 응모 시 현저히 다른 근로조건을 제시하는 등의 행위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경우 행정처분, 수사기관 고발 등 강도 높은 조치가 취해지며, 단순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거짓구인광고를 발견해 지방노동관서 또는 경찰 등의 수사기관에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거짓구인광고 관련문의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김포센터(031-999-09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