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1박2일 일정으로 3일부터 4일까지 관내 중․고교 교장과 윤리 및 사회과 교사를 대상으로 통일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통일 교육에는 관내 교사 30여명이 참여해 대북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통일에 관한 교육을 어떻게 실시해야 할 것인지 등을 토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데 두고 실시됐다.

1일차에는 충남 논산에 위치한 건양대학교에서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주제로 이세영 교수의 강의를 듣고 2014년 고교생 1일통일교실 및 향토순례“에 대한 교사들의 자유토론이 실시되었으며 토론 후에는 자연사박물관, 유달산 등을 견학하였다.

2일차에는 독립기념관으로 우리 민족들이 역사적 고난 극복으로 나라를 지켜낸 것을 재현해 놓은 곳이며 총 7관으로 꾸며져 있는데 제1전시실인 겨레의 뿌리관을 시작으로 제7전시관까지 선사시대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져 조국 광복을 위해 나라를 세우기까지의 과정들을 보면서 민족의 혼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평화통일과 국가안보에 대한 의식이 고조되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통일안보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