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9일 통진읍 옹정1리 마을회관을 찾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 모색을 위한 ‘3월중 찾아가는 희망버스’를 운영했다.

김포상공회의소를 비롯해 김포시일자리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삼성미소금융 등 관련기관 관계자과 함께 참여한 이날 희망버스는 통진읍 인근 기업은 물론, 소식을 듣고 고양시에서 활동을 하는 기업도 함께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18개 기업이 기술․마케팅․자금․인력 등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기업인들은 제품인증･환경인증･지식재산권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상담을 이루는 모습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포시는 기업 활동을 하면서 애로사항이 있어도 시간이 부족하거나, 해결 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및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기업sos넷(http//giupsos.or.kr/)에 접속해 기업 애로를 접수하거나, 김포시 경제진흥과 기업SOS팀(☎031-980-2284)으로 신청하면 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즉시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