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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최우수연합회로 2년 연속 쾌거

홍선기 | 기사입력 2012/10/12 [16:30]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최우수연합회로 2년 연속 쾌거

홍선기 | 입력 : 2012/10/12 [16:30]

 김포시는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회장 조혜정)가 우수활동 시군 생활개선연합회를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연합회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한마음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28개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2011년 8월부터 2012년 7월까지 활동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평가 항목은 조직관리 및 과제활동, 영농교육, 환경보전활동, 도농교류 및 노인자살 예방교육, 자원봉사 등 11개 분야로 엄격히 심사했다.

지난해 조혜정 회장의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단체상을 수상함에 따라 2년 연속 김포생활개선회의 위상을 한껏 높이는 쾌거를 일궈냈다.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는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가 육성하는 농촌 지역의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농촌 생활의 과학화․합리화를 추구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라 할 수 있다.

송용섭 소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회원들을 축하하면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제부터 김포는 농업이다’란 슬로건 아래 소비자와 농업인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내달 2~3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리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 1년여 동안 생활개선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도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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