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재점검하고 지역의 각종 재난 및 테러 등 비상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0월 11일 감바위 소초 정상에서 2012년 김포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포시장을 비롯해 관할 군 부대장 및 관계자, 경찰 및 유관기관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고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국지도발 대비 접경지역 주민보호 방안 현행화, 북한어선 NLL침범 등에 대한 대비책이 논의됐다. 특히, 통합방위 요소가 재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비 지침인 예규의 심의와 서명식도 함께했다. 유영록 시장은 “감바위는 중봉 조헌 선생이 왜적의 침입을 미리 예견한 곳”이라며 “국내외 상황을 정확히 직시해 물샐틈없는 안보의식과 굳건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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