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김포시지회가 주관한 ‘제16회 노인의 날 노인잔치 및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5일 공설운동장에서 노인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식에 앞서 이날을 축하하는 식전 공연이 진행됐다. 또 모범노인 3명, 복지기여자 11명, 효행자 10명 등 총 24명에 대해 각계 기관단체의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이어 장수노인 헌수행사, 경기민요합창단 및 고창중학교 양은별 양의 판소리 열창 등 다양한 식후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한궁 대회와 그라운드골프 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에서는 참가한 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젊은이들 못지않은 체력과 승부욕을 과시하면서도 선수들과 응원단이 일심동체가 되는 등 잔치 분위기가 한껏 북돋았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 노인들과 일일이 손잡으면서 “우리가 잘살게 된 것은 어르신 덕택”이라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가 되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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