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8일 시민회관에서 새마을회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돌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0월부터 실시되는 홀몸노인 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홀몸노인 돌봄 활동에 필요한 상담기법 및 노인자살 예방교육, 노인성 질환 응급 처치요령 등을 주로 다뤘다. 김포시 새마을지회장은 “김포시 홀몸노인의 비율 및 노인자살율이 높아지는 현시점에서 홀몸노인 돌봄 사업을 내실 있고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정에 밝은 새마을 회원의 높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건강악화, 사회적, 정서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새마을회원과 일촌 맺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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