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자 등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김포시는 대형마트, 영화관, 목욕장,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7일 안전점검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김포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김포시안전관리기동반을 가동해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안전관리, 비상구 폐쇄, 전기설비 누전, 가스설비 누설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내용은 현지시정하고 이외 시설은 시정 통보했다. 추석 전까지 보수토록 조치하고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은 시설별 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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