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조재형)는 지난 9월 11일 유동인구가 많은 사우사거리에서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확산과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신보건센타 회원 20여명과 보건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렸다.

시 보건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금연운동과 함께 공공장소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제고하고 시민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포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이동 금연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분기별로 금연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낮 시간 보건소 금연상담실 이용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9시까지 야간금연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특히,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흡연시민을 대상으로 6개월 금연실천에 성공하면 만원 상당의 금연성공 격려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흡연자의 금연실천 의지를 돕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공장소에서의 지속적인 금연실천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금연운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