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도시농부학교가 지난 8월 16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개강했다.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적)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가 공동 운영하는 도시농부학교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도시민이 농작물을 직접 가꿔 생태계 보전, 도시환경 개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이다. 농작물 재배 이론과 무, 배추 등 김장 채소를 중심으로 경작 실습이 진행된다. 이날 첫 강의로 송용섭 소장의 ‘농업이 희망이다’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특색 있고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도시농부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에게 행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도시농부학교 1~3기 동문도 참석해 4기 도시농부 36명을 격려했다. 지난해 첫 문을 연 도시농부학교는 총 80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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