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초등학교와 하성로터리 사이를 잇는 보행자용 도로(중로2-2호선) 38m과 하성 하나로마트에서 석탄리를 향하는 진입로(소로1-2호선) 82m가 올해 말까지 개설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현재 실시설계와 감정평가 등을 실시해 보상을 위한 사전 작업이 최근 마무리 됐고, 실시설계 인가 이후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번 하성 도시계획도로는 주민숙업사업으로 총 6억원이 투입됐다. 중로2-2호선이 개설되면 하성초교 등하교 학생 등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된다. 소로1-2호선은 급경사를 완화시켜 운전자의 시야 확보는 물론, 겨울철 미끄럼으로 야기되는 안전사고를 저감시키게 된다. 또 원활한 교통 소통 및 분산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