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 농지 일대에 대해 8월 1일부터 벼병해충 항공방제가 실시 중이다. 이번 항공방제는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해충류를 방제하기 위한 것이다. 약암리, 대벽리, 대능리, 상마리, 율생리, 초원지리, 거물대리, 오니산리 일대는 마무리 됐고,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송마리, 석정리, 쇄암리, 신안리, 대명리 일대에 실시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항공방제 지역은 식수, 장독대, 양봉, 양식장, 축사 등에 농약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주민들은 방제시간 동안 가정의 문을 닫고, 항공방제가 끝난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가축사료 작물 및 채소 등의 채취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