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총경 명영수)는 이달 초부터 아동 등의 신속한 발견을 위한 사전등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명 아동을 경찰관서 및 어린이집 등 현장에서 방문하여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제는 만 14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문, 얼굴사진, 신상·신체정보를 입력해놓음으로, 실종아동 등 발견시 사전등록된 자료와 일치여부로 조속한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신청하는 절차로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아이와 함께 가까운 경찰서 및 파출소에 방문하거나, 가정에서 인터넷을 활동하여 ‘안전 Dream 홈페이지’ 상에 직접 신상정보를 입력한 후 경찰관서를 찾아 지문만을 인식하는 방법,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는 경찰관이 현장에 방문하여 사전등록을 하는 세가지 방법이 있다. ※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증명서 소지요함 ○○유치원 원장은 원생 모두 사전등록을 하려고 해도 인원수가 너무 많아 고민했는데 경찰서에서 직접 나와 3일동안 등록을 해주셔서 다 끝났다며 감사함을 표시하였다. 김재열 여성청소년계장은, 현재 많은 아이들이 사전등록을 하고 있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면서 인터넷 ‘안전DREAM 홈페이지’(www.safe182.go.kr)에 접속하여 신상정보를 입력한 후 경찰관서를 방문하시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팁을 알려주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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