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초등학교(교장 김신국) 부설 영재학급은 지난 2011년 4월 첫 수업을 시작한 이래로 2년차로 이어지고 있으며 양곡초등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신양, 학운, 솔터, 한가람초 우수 학생들이 20명이 모여 양곡지역의 영재교육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양곡초등학교 부설 영재학급에서는 도교육청 장학사, 지역교육청 교감선생님, 영재학급 학부모 21명이 참관한 가운데, 공개수업을 진행하였다. 영재학급 문혁준교사가 ‘수 탐구활동을 통한 나만의 사칙연산 규칙 찾기’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였으며, 영재학급의 학생들은 매지믹서를 통해 자신만의 사칙연산 규칙 찾기 활동을 하고, 찾은 규칙에 대해 활발한 의견과 토론활동을 하였다.

 공개수업 후 수업교사, 컨설팅 위원, 경기도교육청 김성미장학사 및 김포교육지원청 김영일장학사, 영재교육원(학급) 지도 교사가 모여 수업에 대한 협의 및 컨설팅 활동을 하고 영재수업 및 영재교육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수업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포교육지원청 김성미장학사는 “앞으로의 영재수업은 프로그램의 양보다는 수업의 질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를 고민할 때이며, 이제는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수업에서 깨어나 차별화된 영재수업을 진행해야할 때이다.”라고 강조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