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조재형)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몸짱 건강 캠프를 열기로 하고,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내달 8월 1~2일 1박2일간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이서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비만 아동 50명이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 비만에 관한 체험과 공동체 함양 등 건전한 인격 형성을 이끌 계획이다. 매년 열리는 어린이 몸짱 건강캠프는 비만 아동의 영양 교육과 행동수정 교육을 통해 자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스스로 체중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동기와 능력을 키워 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서로간 공동체 훈련을 통해 자존감 세울 수 있고, 비만 탈출에 대한 자신감도 키울 수 있어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참가비는 없고 단체티셔츠와 줄넘기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980-50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