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소속 육상선수단이 지난 6월 28일 열린 201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부 1,600m 계주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김포시청은 박소연, 염은희, 육지은, 오세라 선수가 출전해 3분43초34의 대회 신기록(종전기록 3분 44초80)을 세워 전북개발공사(3분44초20), 논산시청(3분49초11)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지난 창원대회의 아쉬움을 말끔히 날렸다. 또한 박소연, 염은희, 정한솔, 장소망 선수가 이어 달린 400m 계주도 46초6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올해 개최된 안동, 김천, 창원에 이은 전 대회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개인전은 100m에서 박소연 선수가 접전을 벌였으나 11초78의 기록으로 아쉽게 2위에 그쳤고, 400m도 오세라 선수가 56초12의 기록으로 2위, 800m에서는 장예은 선수가 2분14초27의 기록으로 3위를 가져갔다.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된 김포시청 육상선수단은 창단 5년 만에 국내 여자 단거리 부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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