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6월 28일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를 가졌다. 5월경 개최한 제5회 김포세계인 큰잔치에 대한 평가와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개관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체계 정비와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김포 세계인 큰잔치 행사에 대한 호평과 함께 내년에는 더욱 발전되고 내실있는 행사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전통 합동 결혼식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지역 기업체의 참여와 지역공동체 활성 방안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외국인주민지원 시책을 펼 것을 주문했다.

한편, 양촌읍 학운리 골드밸리내 건립된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7월 중순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