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에서 16년간 환경미화원으로서 봉직해 온 박석원 씨의 정년퇴임식이 28일 열렸다. 1996년 환경미화원으로 임용된 박석원(61세․김포시 월곶면 갈산리) 씨는 가족으로는 부인 양정자 여사와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직원과 주민들로부터 존경을 한 몸에 받아 온 일꾼이다. 그는 “제2의 인생을 맞은 것 같다”고 환하게 웃으며 “퇴임 후에도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월곶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이장, 남녀새마을지도자, 지역발전협의회 회원과 면 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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