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면장 이종상)은 지난 21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급수를 실시했다. 이번 비상급수는 대곶면 대능리에 소재한 배나무 과수원(배나무 530주) 등지로 항공산업단지 물탱크 차를 이용해 약 3만 리터를 지원했다.

이종상 대곶면장은 “올해 5월부터 비가 제대로 내리지 않아 농업용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른 더위로 인해 용수 부족 지역이 더 확대될 수 있다”며 “비상급수 및 각종 지원 등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