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경제성 있는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 발굴해 방류 중이다. 지난 6월 15일에는 고촌읍 신곡리 한강지선(백마도)에서 참게 치어(0.7㎝내외) 214천미를 방류했다. 방류 시에는 기온이 고온일 경우에는 일부 폐사하는 사례가 발생된다. 이에 따라,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건강하게 우량종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른 오전 양촌배양장에서 운반차량에 참게를 담아 백마도 한강으로 즉시 이동해 성공리에 방류할 수 있었다. 이번 방류된 참게 치어는 약 1~2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된다.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한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8월경에는 350천미의 황복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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