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조재형)는 제67회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치아의 날 기념행사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에는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6-7세 아동 및 초등학교 특수반 어린이 등 7백 명을 초청해 구강뮤지컬 ‘거인의 입속에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를 공연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자연스레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어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이번 구강뮤지컬은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을 보급해 아이들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유영록 김포시장도 공연장을 방문해 참석한 아동 및 장애우들에게 치아건강에 관한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김포시치과의사회도 양치질의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교 도움반 장애 아동들에게 전동칫솔 30대를 후원하기도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의 날을 맞아 시민 스스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건강을 가꾸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시 보건소도 모든 시민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학운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뮤지컬 공연과 구강보건 홍보교육용 배너를 전시하고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