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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찾아가는 복지의 날, 각종 복지서비스 원스톱 제공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6/14 [10:51]

김포시 찾아가는 복지의 날, 각종 복지서비스 원스톱 제공

주진경 | 입력 : 2012/06/14 [10:51]

김포시는 지난 12일 통진읍 서암주공아파트 광장에서 제4차 찾아가는 복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김포시청 및 시 보건소 방문보건팀 직원과 대한적십자사 김포시지회, 법무법인 이일, 김포지역자활센터, 김포시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 김포복지재단, 김포푸드뱅크 등 총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다양한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복지, 일자리, 무료법률, 건강 등 101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주민 104명이 이미용․세탁 서비스, 보장구 수리, 집 수리, 푸드뱅크 등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또한, 집수리를 신청한 질병(뇌부종) 가구에 마루보수 및 도배, 장판, 수도 등 각종 집 수리와 사례관리 대상자 6명에 대해 심층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양촌읍 비닐하우스에 거주하고 기초생활수급자 김 모 노인의 경우는 양촌읍사무소의 배려로 행사장을 방문해 산뜻하게 이발을 했고, 몇 년간 방치된 옷가지 20벌에 대한 세탁 서비스를 받기도 했다.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복지의 날 행사는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민간서비스와 접목되면서 나날이 발전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병관 부시장은 “한 곳에서 다양한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한 민간단체 및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쁨을 시민들에게 나눠 줄 수 있도록 복지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담장에는 통진읍장, 통진읍리장단 회장, 통진파출소장 등 지역 기관장도 격려차 방문했다. 제5차 찾아가는 복지의 날은 6월 26일 풍무동사무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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