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소방서는 공동으로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오후 2시 사우동 소재 현대컨벤션웨딩홀에서 방화 추정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했다. 건물 옥상에 고립된 시민을 헬기로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지켜본 시민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김포소방서가 주관해 김포시를 비롯한 20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보다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위해 서부권역 소방서와 본부 특수구조대를 동원한 광역훈련도 진행됐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유영록 시장은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실제 상황을 대비한 관계 기관의 합동 훈련”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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