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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정보화제전 경기예선, 김포시 고령자․장애인 부문 금․은․동 수상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6/08 [18:30]

2012 정보화제전 경기예선, 김포시 고령자․장애인 부문 금․은․동 수상

주진경 | 입력 : 2012/06/08 [18:30]

정보화 교육에 대한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치러진 2012 정보화제전 경기예선에서 김포시 대표팀이 고령자 부문 2, 3위에 이어 장애인 부문 1위에 각각 입상했다.

고령자 부문 대표로 출전한 문창수(1부문 출전, 77세)와 김원순(2부문 출전, 65세) 씨가 각각 3위와 2위를 수상했고, 장애인 부문 대표로 출전한 이현숙(지적장애 부문) 씨가 영광의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 사이트(http://find.nia.or.kr)에 접속해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등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3일 도내 31개 시‧군 및 복지시설 정보화교육장에서 개최했다.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가 참가하는 대회로 김포시는 고령자 6명, 장애인 7명, 결혼이민자 2명 등 총 15명이 참가했다.

김포시는 대회 한 달 전부터 참가자를 대상으로 모의테스트 등 사전 교육을 진행해 이번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본선 대회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6월 26일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되는 ‘2012년 정보화제전 본선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이용능력 향상과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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