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제25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 평화휘호 써

최초로 남산 옛 중앙정보부 터에서 ‘해원위령제’ 거행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6/07 [14:16]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제25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 평화휘호 써

최초로 남산 옛 중앙정보부 터에서 ‘해원위령제’ 거행
주진경 | 입력 : 2012/06/07 [14:16]

 6.10 민주항쟁 제 25주년 기념식 행사가 행정안전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공동 주최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 홀과 안기부 제1별관 터에서 최초로 해원위령제가 오는 6월 10(일) 거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6·10민주항쟁 희생자 유가족들을 비롯한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과 정관계 국내외 귀빈, 종교인, 청년 학생 및 일반시민 등. 초청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기념사업회는 세계적인 평화작가로 주목 받고 있는 한한국 작가(현 김포시명예홍보대사)에게 해원이 담긴 친필 평화휘호를 특별히 요청했다. 한 작가는 4m50cm 크기의 한지에 ‘국가폭력 희생자 해원위령제’라는 휘호와 끝 부분의 둥근 원에는 ‘다시는 이 땅에 국가폭력 희생자가 없기를 바라며’라고 썼다.

그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민주인사들의 넋을 기리고 위령하는 뜻 깊은 기념식에 평화휘호를 쓰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제목의 휘호를 쓰는 일이 없으면 좋겠으며 조금이나마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십 수 년의 걸쳐 오로지 나라사랑 실천운동과 평화를 위해 공헌하신 분”이라며 “6.10 민주항쟁 제 25주년 기념식을 맞아 최초로 거행되는 희생자를 위한 해원위령제에 적합한 작가로 판단되어 특별히 평화휘호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휘호는 6.10 민주항쟁 제 25주년 기념식에 활용되며 친필 원작은 내년 민주화기념관(남산 옛 중앙정보부 터)이 완공되면 영구 보존 전시된다. 최초로 남산 옛 중앙정보부 터에서 해원위령제를 거행해 6.10 민주항쟁으로 인한 역사적인 교훈으로 삼고 뜻을 기리는 상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한국 작가는 2008.뉴욕평화특별전을 비롯해 2010.G20서울정상회의국회특별전과 2011.G20서울국회의장회의특별전, 2012.서울핵안보정상회의특별전, 2009.중국평화특별전, 2008.UN세계평화지도특별전시, 2009.한반도평화지도특별전시, 2009.희망대한민국국회특별전, 2010.희망대한민국특별전, 인도네시아 Palembang Road To "Sea Games 2011"특별전, 2012.여수세계박람회기념특별전 등 국내외 총 32회 개인전과 기증전을 개최한 세계적 인사이다.

또한, 국제적인 평화 활동을 인정받아 2008.UN 22개 국가 대사로부터 감사기증 증서와 함께 동서화합과 소통, 평화에 공헌한 공로로 2002~2011.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5개 도지사와 대한적십자사총재, 국회의장, 국회사무총장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11.대한민국 성공대상, 2011.한국문화예술공헌대상, 2011.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종합대상, 2012.도전한국인상, 2012.세계평화예술인상과 2011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한 작가는 세계평화홍보대사와 대한민국나눔홍보대사, 한식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창작해 완성해 나가고 있는 등 UN이 인정한 세계적인 평화작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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