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면장 이종상)은 지난 4일 대명리 및 율생리 등 도로변 일대에 메리골드를 비롯해 폐츄니아, 토레니아 등 다양한 수종의 여름 꽃묘 5천여 본을 식재했다.

때 이른 무더위에 이른 오전부터 아름다운 대곶면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꽃묘 식재는 물론, 주변 잡초제거 등 아름다운 도로변 조성에 여념이 없었다.

대곶면은 지난 달 31일부터 여름 꽃묘를 식재해왔다. 한층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한 도로변의 꽃들이 오는 8일 예정된 대명항 축제를 찾는 내방객들을 반갑게 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