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사무소(읍장 이강근)는 매주 목요일 오후가 되면 분주하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전국주부교실 봉사단체에서 제공된 밑반찬을 직원 각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가구별로 직접 전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저소득 임대APT가 밀집해 있어 타 지역보다 복지대상자가 아주 많은 편이다. 이번 밑반찬을 지원 받는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도 60가구나 된다. 읍 공무원들은 가구별로 일일이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정도 나누고 말동무도 되어준다. 반찬 지원을 받는 독거노인들은 한 목소리로 “매주 집까지 찾아와 직접 전달해 주는 정성에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강근 양촌읍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반찬배달을 지속적으로 펼쳐 독거노인을 보살펴 드리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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