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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남 해남군과 우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5/31 [10:32]

김포시, 전남 해남군과 우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주진경 | 입력 : 2012/05/31 [10:32]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5월 30일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과 우호증진 및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자매결연 협정서 조인식’을 가졌다.

앞서 박철환 해남군수, 이종록 해남군의회의장 등 해남군 자매결연 대표단 32명은 전날 상경해 김포한강신도시 홍보관, 애기봉, 김포국제조각공원 등을 둘러봤다. 다음날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자매결연 조인식에는 양 시ㆍ군의 시장ㆍ군수, 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언론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공식석찬과 조인식 행사에 김포시에 거주하는 해남 향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번 조인식은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 기념촬영, 기념식수, 축하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시의 두 번째 국내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자치단체가 문화예술, 사회, 경제, 교육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돈독한 자매의 정으로 협력함으로써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남 해남군은 한반도 최남단의 전국에서 가장 넓은 농토와 최대의 친환경 인증 면적을 자랑하는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 전국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김포한강신도시, 김포도시철도, 한강시네폴리스 등 대규모 사업 추진으로 수도권의 신흥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김포시와 친환경 농업의 메카이자 한방산업의 메카이자 한반도 최남단의 전남 서남부 중심지역으로 발전중인 해남군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양 시ㆍ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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