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생균제에 비해 보관이 쉬운 BM활성수를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은 미생물 보급 전용 차량을 운행해 농업인상담소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기센터로 방문이 아닌 가까운 상담소로 찾아가면 된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광합성균을 포함한 5종의 유용한 미생물을 생산해 지난해 160여 톤의 생균제와 BM활성수 460톤을 공급해왔다. 축산 및 작물 분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다. BM활성수는 토양미생물 생성기로부터 유래한 강력한 토양박테리아군(B : bacteria)이 무항생제 가축 분뇨를 먹이로 성장과 사멸을 거치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 암석(M : mineral)으로부터 칼슘, 마그네슘, 철, 게르마늄 등의 각종 미네랄과 효소, 호르몬, 유기산 등을 함유한 숲 속 생명력 본연의 기능을 가지게 된 물(W : water)이라 일컫는다. 작물 분야에 사용할 경우 토질 개선 및 지력 향상, 발아 촉진 및 병충해 예방, 상품성 향상과 수확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축산 분야는 사료 효율 증대와 악취 및 파리 발생 감소 등 축사 환경 개선과 가축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기센터 송용섭 소장은 “고령 농업인이 원거리에서 미생물제를 받기 위해 오는 수고를 덜고, 김포 전역에 친환경 미생물제가 고루 뿌려져, 작물도 튼튼하고, 가축들도 건강한 친환경 농업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도시로서의 성공과 환경을 보존해 이용자 편이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방문(오전 10:00 ~ 12:00, 오후 14:00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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