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모범 청소년의 2012 국토순례 대장정 출정식이 시청 광장에서 개최됐다. 김포시는 청소년 주간을 맞아 학교장 추천을 받은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5.22~5.25) 제주도 국토순례 등반길에 올랐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김포지구(회장 전현숙) 주관한 이번 국토순례에는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8명 등 총 36명이 참가한다. 이번 청소년 국토순례의 특징은 단순히 걷는다는 차원이 아닌 부모에게 지나친 의존과 편리성,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을 공동체 생활을 통해 배려심과 사회성,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극기 활동을 통해 인내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순례는 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4.3평화공원→항몽 유적지→오설록→추사 유배지→산방산→용머리해안→하멜상선→주상절리→약천사→서복전시관→쇠소깍→에코랜드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답사하게 된다. 오후에는 리더십 및 자기발견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등 자아정체성을 발견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견문을 넓히고 강인한 체력을 기르는 등 청소년들에게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도록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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