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하성면(면장 한춘하)은 하성고교 학생 5명을 하성면 주민자치센터 컴퓨터 교실에 자원봉사자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학생들은 매주 컴퓨터 초보자에게 무료 강습을 진행하게 된다. 위 학생들은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 활용능력 1급 등 각종 자격증을 보유했다. 앞으로 기존 자원봉사자는 컴퓨터 교실 운영을 맡게 되며 자원봉사 학생은 무료 강습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 입시를 앞둔 상황에도 귀중한 시간을 활용해 봉사 활동을 하겠다는 점이 주위에 깊은 귀감이 된다. 학생들은 “평소 공부하고 배운 PC 활용 능력을 여러 주민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춘하 면장은 “이번 위촉한 자원봉사자들은 창의적인 인재상을 지닌 학생들로 주민자치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사회참여를 몸소 체험하는 무대로 삼아, 모범적인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성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 최초로 학생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청소년의 참여와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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