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회장 이진민)는 지난 19일 통진읍 도사리 소재 두레논에서 ‘김포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열 번째인 이날 행사는 모내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맨발로 논에 들어가 직접 모를 내며 협동심도 기른다. 또한 미꾸라지 잡기, 용두레 체험, 한마당 놀이, 끌게 타기 등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보존회 관계자는 “행사 참여자가 직접 옛 방식 그대로 논에 모를 심고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자연스레 우리 선조들의 공동체 생활과 전통 농경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매년 개최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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