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은 나라사랑의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2012년 3월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공모를 하였습니다.

 병무청에서는 전국의 초등학교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 짧은 공모기간에도 전국적으로는 5,000여 작품이, 인천ㆍ경기지역에서는 293 작품이 공모에 참여하였습니다.

저희 인천경기지방병무청(김종호 청장)에서는 이들 작품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하여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였으며, 작품의 참신성과 주제의 적합성 등을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삼아 엄정한 심사를 하였습니다.

심사 결과 그림과 글짓기 부문에서 각각 13작품을 선정하였고, 인천 연화초등학교 정유정 학생과, 오산 문시초등학교 안연희 학생이 그림과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으신 분들께서는 “병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의식수준이 매우 높아 놀라웠다”라고 하시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 나라사랑의 소재를 어린이 눈높이로 쉽게 표현한 점을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이날 응모 부문별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입선 등 총 26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