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어린이날 각종 행사 성년의 날, 국토순례 등 청소년 큰 ‘꿈’ 키워 학교폭력 예방 지역사회가 적극 나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 김포시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어린이날 행사, 성년의 날 기념행사, 저소득 청소년 국토순례 등 각종 청소년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폭력 없는 세상에서 기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김포시 학교폭력대책협의회 구성 김포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등 민․관 협조 체제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2월 21일 학교폭력 대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학교폭력대책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지원, 운영, 예방 등 3개 분과로 활동하게 된다. 대안학교․위클래스 확대, 학교폭력 대상자 정보 공유, 학교 폭력실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분기별 회의 개최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점차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우선 청소년 상담과 단기 위탁 대안교육기관의 역할을 강화한다. 3억3천625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의 학교폭력 원스톱 처리센터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한국청소년행복나눔에도 500만원을 지원해 청소년보호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예산 2천485만원을 추가 편성해 주 5일제에 대비한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백 명에 달하는 청소년지도위원에 대해서도 민간단체와 연계 활동이 용이하도록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확산과 더불어 지난 3월 한 달간 학교주변 유해업소 526개소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학교폭력 근절의 사회적 동참을 위해 관내 12개 학교와 대안교육 단기위탁기관 등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와 동영상 상영, 연극관람 등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렸다. □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어린이 날인 5월 5일 걸포중앙공원에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 펼쳐진다.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영화상영, 체험활동부스 등 놀이&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이벤트 행사로 ‘달려라 하니’, ‘훌라후프 왕 선발대회’, ‘마술&저글링 쇼’가 진행되고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물고기 잡기’ 등 50개의 체험부스에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행사 당일 교통 편의를 위해 4대의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 성년의 날 기념행사, 모범청소년 국토순례 실시 등 오는 5월 21일에는 통진향교 주관으로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행사는 성년을 맞은 30여명의 학생이 상견례,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수훈례의 전통성 연례를 시연해 성년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또한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 국토순례도 가질 예정이다. 모범청소년과 김포경찰서 명예경찰 청소년단으로 구성돼 제주도 각지를 탐방하고 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한다. 또한 독도와 금강산, 경상남․북도 국토 전역을 순례하는 등 청소년들이 보다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 시는 학교주변 유해업소 지도단속과 캠페인, 각종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학교폭력의 온상지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폭력 당사자를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청소년육성재단 및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축제, 학교․지역연계사업, 교육사업, 특성화사업 등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비 제도권의 위기 청소년들이 당당히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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