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1동 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김포1동(동장 김동석)이 주관한 제1회 김포1동 봄꽃 축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어울림 축제의 한마당이 된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개막해 1부 동민 체육행사와 2부 봄꽃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포1동발전협의회는 이번 행사의 추진 배경이 된 계양천변 벚나무 꽃길 조성에 큰 기여를 한 공로자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축구경기는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나, 그 외 7개 종목은 우천으로 인해 금파중학교 체육관에서 이뤄졌다.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어린이 세발자전거 달리기, 대형공 굴리기, 2인 3각 경기, 장기대회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팀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2부 풍년공원의 봄꽃 축제는 식전 행사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무궁화악단의 공연과 꼬꾸매 풍물공연이 개최됐다. 이어 2003년 개청 이래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준비한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벨리댄스 등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발표회도 이어졌다. 또한 동민 노래자랑을 통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지역 명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 실력을 뽐냈고 초청가수 염수연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 밖에도 여성합창단 공연과 한민족어울림 문화공연, 주민자치센터의 리본아트와 수채화 등 체험․전시 부스,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먹거리 부스 운영, 마술, 페이스페인팅,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알차고 풍성한 동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박의양 김포1동 발전협의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봄꽃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동민의 화합과 소통은 물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